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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좋은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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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 끄덕... 다들 끄덕 그덕 하네.. 진짜 다 알아서 끄덕이나?? 난 그 순간만 끄덕이는거 같다.. 특히나 오늘은... 아가 뭔지 어가 뭔지 모르겟다... 정신 나갔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비 준비 준비 준비가 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뒤돌아 보면 준비된게 하나도 없네.. 그냥 그저 흘러 가는데로 가지 않을테다!! 아직 준비할 시간은 충분하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야겟다!! 어디서 어떤것을 하고 내가 정하면서 나아가야 겟다. 이제껏을 그냥 흘러 왔던거 같다. 노래 가사 처럼 내일은 무엇을 해야겟다!! 부지런해져라 부지런!!!!!!!
속상하다 속상해 힘이 들고 상태가 좋지 않으면 잠깐 쉬어 가기도 하고 좀 천천히 가도 괜찮은데.. 기어코 거절하고 가고 있다... 그저 난 속상할 뿐이다.. 말린다고 내 말을 듣고 서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가 해 줄수 있는것도 없다. 그냥 지켜 보는거 그거 밖에 없다..... 바보 같은 사람.. 한편으로는 부럽다.. 나한테는 그런 열정이나 의지가 없는거 같아서 말이다. 언제쯤이면 나도 그럴수 있을까.. 힘들고 지쳐도 계속 걸어 갈 수 있는 그런 ..... 그저 속상하다... 속상해... 에효......
길위에서... 한발짝 물러서면 더 많은것들이 보이는데.. 그 한발짝 물러서는것이 힘든것 같다..
주저리 주저리 6월 월급 전날... 오전에는 그나마 집중이 좀 되다가는 다른작업으로 넘어가서는 통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별로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이라 그런가 대충 대충 하게 되고 하기 싫고 그러네.. 아휴.. 잡일이나 처리 해야 겟다..
사람 관계라는거... 사람 관계라는거.. 잘 못하겟다.. 상대방 마음에만 들게 행동해야 하는건지.. 나는 나대로 살면 되는건지.. 특별하다고 생각하다가도 또 아닌거 같기도 하고..어렵다.. 명확하게 정해져 있거나 한것들이 아니라.. 그저 마음 가는대로 .. 마음가는대로... 오해라는것도... 가끔 생각하던건데 아무리 오해를 하지 않게 하려고 해도 어쩔수 없는건 어쩔수 없는가 보다... 확실하게 이야기 하거나 진실을 이야기 하지 않으면 말이다.. 각자의 생각들이 상상들이 그렇게 만드는거 같다..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겟다.. 정말로... 내 감정 조차도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무뎌진것도 아닌텔데 내 진심을 모르겟다.. 괜한 생각만 많아진다.. 더 발전 될 수 있을까?? 관계라는거... 내일은 어디론가 훌쩍 다녀오고 싶다....
목요일이네..... 하루하루는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만큼 빨리 지나가는데.. 아직 한주는 많이 남아 있는기분이 든다.. 이제 목요일.. 내일만 출근하면 쉬긴 하지만 왠지 그동안이 엄청 긴 시간이 될거 같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나면 나하테 남는게 있을까?? 내가 지금 보내고 있는 시간들은 언젠가 나한테 독이든 황금이든 되서 돌아 온다고 하는데..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것에 따라서 말이다... 회사에서 이렇게 흘려보낸시간들은 어떻게 되서 돌아 올까?? 아침부터 뭔가 축 처지네.. 아침에 일어나는것도 힘들었고.. 기분전환이 필요하다..
2011년 5월의 마지막날의 시작에서 지금은 약 새벽 2시 이다. 모두들 자는 시간임에도 불과하고 나는 아직 말똥 말똥 하다.. 심지어 배까지 고프다.. 어제 출근해서 하려던일은 제대로 하지 못했네.. 6월의 계획이나 목표 세우기.. 6월에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 하고 조용히 생각해볼려고 했는데 이래저래 어쩌다 보니 그런 생각은 하나도 하지 못했다.. 하루종일 뭐했지?? 모니터만 쳐다 봤나?? 오늘은 조금 더 일찍 출근해서 생각 좀 해 보고 써보기도 해야 되겟다.. 참.. 한달의 목표를 세우는 것도 이렇게나 어려운데 일년.. 혹은 십년.. 혹은 평생의 목표와 계획을 세운다는건 현재 나로서는 잘 상상이 가질 않는다.. 언제 무엇을 하며 어디에 있을것이며.. 이런것들이 잘 떠오르지가 않는다.. 내 앞날이 불투명해서 인지.. 아니면 뚜렷한 무언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