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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좋은 일상

2011.04.07 PM 08:21

에혀.. 뭐가 마음에 안들어서 혼자 이리 꼬여 있는지 모르겟다.. 

좀 처럼 기분이 좋아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나쁠것도 없는데 말이다.

이것도 무슨 병인거 같다. 가식에 착한척에.. 내가 원래 이렇게 살았나?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뭘 해야 하나.. 올해 나이 27이네..

언제부턴가 지독히 혼자인 기분이다.. 정말 지독히도...

지금 꿈도 희망도 목표도 없다.. 이게 내 지금 심정이다. 내 상태다. 내 정신상태다.

앞으로 일년이 어떻게 될것인가 궁금하지도 않다.. 그냥 계속 이러겟지...

그냥 다 닫고 싶다....

어디를 가나 나 하나 마음 편한 곳이 없는거 같다... 꿈속이라면 다를까..

그냥 별 생각 없이 어디로 떠났으면 좋겟다.. 처음 가보는 곳으로.. 4월 5월...

지독히 혼자인 놈....